'라디오스타' 이현우 "스토커, 소파에서 TV보고 있었다"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이현우가 자신을 괴롭혔던 스토커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밍밍남 특집으로 이창훈, 이현우, 현우, 에디킴이 출연했다.
 
이날 이현우는 MC 김구라가 스토커에 대해 언급하자 "아침에 일어나면 소파에서 TV를 보고 있었다"며 오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이현우는 "밤 12시면 건물 전체게 소등되는데 깜깜한 상태에서 엘레베이터가 딱 열리니까 엘레베이터 열리는 부분만 빛을 비추지 않냐. 앞에서 이렇게 서서 분노에 차서 '왜 이제 와 고등어 갖고 왔는데'라고 말하더라"며 밝혔다.

그렇게 이현우는 결국 이사를 갔지만, 이현우의 스토커는 이사를 간 후에도 와서 엄마랑 과일을 깎고 있어 이현우를 놀라게 했다고. 이현우의 어머닌 아들의 친한 사람이라 생각해 잘해줬지만, 결국 이현우는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우연히 그 주변을 지나가던 기자가 그 모습을 목격하곤 이현우의 스토커 사진이 전파를 탔고, 그 후 이현우의 스토커는 사라졌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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