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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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출장' 강정호,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기사입력 2015.03.11 04:00 / 기사수정 2015.03.11 04: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가 4번타자로 첫 출장을 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유격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당초 5번타자로 출전이 예상됐지만 클린트 허들 감독이 들고온 라인업에는 강정호의 이름은 4번타자에 올라가 있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첫번째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버치 스미스를 상대해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와 6회 역시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지난해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에버렛 티포드를 상대했다. 4회에는 탬파베이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앤드류 램보의 2루타로 득점까지 올렸지만,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구스타보 누네즈와 교체된 강정호는 3타수 무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감해 3경기째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타율도 1할8푼2리(11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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