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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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휘PD "이순신役, 현재 캐스팅 작업 진행 중"

기사입력 2015.03.10 14:12 / 기사수정 2015.03.10 14:1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징비록'의 김상휘PD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순신 역 캐스팅에 대해 얘기했다.

김PD는 10일 경기도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상중, 김태우도 함께 했다.

이날 김PD는 "이순신은 등장한다. 여러가지 설도 있고 가상 캐스팅도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캐스팅하는 것이 조금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불멸의 이순신'처럼 이순신을 따라가는 드라마가 아니라서 캐스티이 쉽지는 않지만, 현재 리스트업 중이고 상의 중이다. 이순신이 언제, 어떻게 등장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류성룡과의 관계 등을 위주로 해서 등장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징비록'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혁신 리더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하여 미리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후세에 전하고자 집필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드라마다.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에서 7계단 올라간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천거한 서애 류성룡의 개혁의지, 고뇌와 아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 등이 그려지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징비록'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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