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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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이창근 "신태용호에서도 100% 보여주겠다"

기사입력 2015.03.09 12:0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조용운 기자] 이광종호를 든든하게 지켰던 수호신 이창근(23, 부산)이 신태용호에서도 활약을 다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9일 오전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1차 훈련을 가진다. 신 감독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대학 선수들까지 총 37명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1차 훈련을 가진 뒤 23명으로 최종엔트리를 추리게 된다. 

전임 이광종호에서 장시간 골문을 지켰던 이창근도 신태용호 첫 소집에 이름을 올렸다. 이창근은 지난달 끝난 킹스컵에서도 무실점 선방을 보여주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신태용호에서도 넘버원 골키퍼가 유력한 이창근이지만 "감독님이 새로 부임한 만큼 100%를 보여야 한다"면서 "이광종 감독님과 잘 맞았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좋은 선수라면 어느 감독님의 요구라도 맞춰야 한다"고 새로운 경쟁에 대해 각오를 밝혔다. 

청소년대표팀을 거치며 차세대 골키퍼 주역으로 손꼽히는 이창근은 "이제는 성인대표팀에 가까워졌다. 올림픽대표팀 다음이 A대표팀인데 여기서 잘해야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며 "개인적인 축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창근 ⓒ 파주 조용운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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