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9 07: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해피엔딩으로 종영을 맞았다.
지난 8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30.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8%)보다 1.3%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베이커리 공부를 위해 파리로 떠난 후 1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남우석은 문수인(한지혜)이 부르면 곧장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채 한국을 떠났다. 그로부터 1년 후 문수인(한지혜)은 한국여자교도소의 제빵 선생님으로 다시 교도소를 찾게 됐다.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마태산은 자신의 죄에 대해 참회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그러나 그의 큰딸 마주란(변정수)은 교도소에서조차 잔머리를 쓰며 하루하루 지루한 수감 생활을 이어갔다.
모든 복수를 마친 후 평화를 되찾은 마법의 빵집 식구들은 심복녀(고두심)와 박이문(박인환)의 깜짝 결혼식을 올려주기로 계획했고, 모두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모두가 심복녀의 아들 남우석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남우석은 심복녀가 신부 입장을 하기 전에 나타나 어머니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향했다. 사실 김영옥이 파리에 있는 남우석을 몰래 불러 들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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