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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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구혜선, 귀여운 원샷커플 등극 '반전매력'

기사입력 2015.03.02 19: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이 흥겨움 가득한 '열광적 회식 장면'을 선보였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태민 암병원 간담췌외과 과장 박지상과 전문의 유리타 역을 맡아 사사건건 아옹다옹 앙숙 커플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이지만, 4회 방송부터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안재현과 구혜선이 많은 사람이 모인 흥겨운 노래방 회식 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회식에 참여하는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뜨린다.

구혜선은 함박웃음 가득한 얼굴로 맥주를 마시고 적극적으로 게임을 하는 등 회식 퀸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는 반면, 안재현은 연신 생수만 들이키며 꿔다 놓은 보리자루마냥 굳은 표정으로 마지못해 게임에 임하고 있는 것. 과연 회식의 끝에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6회에서는 지상과 리타가 어린 시절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던 제주도를 다시 찾게 된다. 두 사람이 과거 그때를 기억해낼 수 있을지, 병원을 벗어나 색다른 만남을 이어갈 안-구 커플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블러드' 5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 IOK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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