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6 12:20 / 기사수정 2015.02.06 12:2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는 가수다-시즌3'가 첫 경연에 돌입하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로 세 가지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박정현·양파·하동균·소찬휘·효린·스윗소로우가 내 마음을 움직인 90년대 명곡으로 1라운드 1차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을 계기로 90년대 노래에 대한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나가수' 역시 90년대 곡으로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나는 가수다3'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가수들이 자신에 맞게 90년대 노래를 선곡했다. 가수 모두 맞춤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느낌이었다"면서 "경연이 진행될수록 가수들이 성장하는 모습도 관전포인트"라고 전했다.
두번째로 이번 경연부터는 무대를 꾸민 가수가 노래를 마친 뒤 무대 위에서 다음 가수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경연 순서를 변화했다.
관계자는 "공뽑기로 첫 번째 주자를 가린 뒤 이후 가수들이 직접 경연 순서를 정한다. 지목 과정에서 벌어지는 가수들끼리의 신경전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3'에서 진행된 연령별 관중들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박정현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하차한 이수, 3위 양파, 4위 소찬휘, 5위 하동균, 6위 효린, 7위는 스윗소로우였다.
이번 첫 경연을 포함해 두 번의 경연을 통해 첫 탈락자가 정해진다. 지난주 선호도 조사로 관객의 반응을 지켜봤던 가수들이 어떤 선곡과 편곡으로 승부수를 띄울지 주목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시즌 3'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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