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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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홍콩서 "어떤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 심경고백

기사입력 2015.01.23 12:0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독점적 에이전시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심경을 전했다.
 
중국 매체들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이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클라라는 현재 홍콩에서 '천국에서 떨어진 강아지 왕자' 촬영을 진행 중이며, 이날 언론 초청으로 인터뷰가 성사됐다. 한국 매체들에 대해서는 변호사를 통해서만 대응 중인 클라라는 이날 해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는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현재 심경을 묻는 질문에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삶은 계속된다. 나는 괜찮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일을 즐기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 된다.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스위스에서 태어나 영국국적을 가진 클라라답게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진행됐다.
 
한편 클라라는 '성적수치심' 논란이 불거진 문자 메시지 전체 내용이 공개되면서 벼랑 끝에 몰려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워킹걸'까지 개봉 15일 만에 IPTV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흥행 참패를 맛보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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