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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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리듬체조선수권, 내년 6월 한국서 열린다

기사입력 2014.12.27 14:44 / 기사수정 2014.12.27 14:45

임지연 기자
한국 리듬체조 간판 손연재가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낸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내년 6월 한국에서 열린다. ⓒ 엑스포츠뉴스DB
한국 리듬체조 간판 손연재가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낸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내년 6월 한국에서 열린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아시아 최고의 리듬체조 강자를 가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내년 6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는 2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 안건을 통과시켰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내년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충청북도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체조협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체조연맹(AGU) 총회에서 2015 아시아선수권 한국 개최를 승인받았다.
 
아시아선수권은 개인종합과 팀 부문은 물론 세부종목(후프·곤봉·볼·리본)과 단체(5명의 선수가 동시에 연기) 경기도 펼친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는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 리듬체조에서 강세를 보이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지역 15∼20개국이 참가한다.
 
아시아선수권은 한국 리듬체조 '간판' 손연재가 한국에 첫 시니어 공식 국제대회 금메달을 안긴 대회다. 손연재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종합과 리본, 후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가 이 대회에 참가한다면, 2연패를 노리게 된다. 아직 손연재의 아시아선수권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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