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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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눈물, '워킹걸' 정범식 감독 성인용품 돌발 발언에 당황

기사입력 2014.12.10 23:33 / 기사수정 2014.12.10 23:33

정혜연 기자
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 엑스포츠뉴스DB
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 엑스포츠뉴스DB


▲ 클라라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 제작발표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워킹걸' 제작보고회에는 정범식 감독과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가 참석했다.

이날 정범식 감독은 "영화에 진동 T팬티가 등장한다. 실제로는 없는데 영화를 위해 만든 소품"이라고 전한 뒤 "클라라가 성인용품 중 하나를 빌려가서 신음소리를 녹음해 와 들려줬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정범식 감독의 돌발 발언에 어쩔줄 몰라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정범식 감독은 "고마운 이야기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으나, 클라라는 얼굴이 붉어지더니 결국 눈물을 글썽이고 말았다.

한편 '워킹걸'은 영화 '기담' 등을 통해 충무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를 포함해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2015년 1월 8일 개봉.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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