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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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평창서 전종목 출전 위해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2014.12.01 12:15

한국 피겨 페어 대표팀 ⓒ 한국빙상경기연맹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피겨가 평창올림픽 전종목 출전을 바라보고 야심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8년 평창올림픽의 피겨 전종목에 대표선수를 출전시키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실시한 트라이아웃을 통해 페어 스케이팅 2개팀을 구성, 11월 3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피겨서 출전 종목을 확장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한국은 주로 피겨에서 남녀 싱글 종목에 주로 출전해 왔다. 하지만 4년 뒤 평창에서는 싱글 종목 이외에도 아이스댄스, 페어 스케이팅에서도 국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페어에서는 두 개팀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전 싱글 대표 출신 최휘-루이스 마넬라 팀과 싱글 6급인 정유진-루카 디마테 팀이 그 주인공들이다. 1996년 나가오 페어 동메달 리스트와 세계, 유럽 챔피언을 만들어낸 독일의 잉고 슈테우어 코치가 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두 페어 팀은 내년 1월 개최되는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차츰 국제무대에 발을 내딛는다는 구상이다.

아이스댄스도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년 전부터 준비가 이뤄진 아이스댄스에서는 김레베카-미놉끼릴 조가 11월 볼보오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 선수들로만 구성된 전 국가대표 출신 이호정-김강인 조도 올해 연말에 국제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한국 피겨가 바라보는 전초전은 내년 1월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다. 여기에서는 기존의 피겨 싱글과 함께 아이스댄스, 페어스케이팅 등 전종목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싱글에서도 박소연, 김해진, 최다빈, 이준형 등이 여러 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피겨가 정복 무대를 더욱 넓힐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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