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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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박현빈 모창자 결승 선착…각축전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4.11.16 00:29 / 기사수정 2014.11.16 00:3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히든싱어3' 생방송 파이널 결승 진출자가 공개됐다. 박현빈 모창 능력자 김재현이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며 결승에 선착했다.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왕중왕전 모창신들의 전쟁' 편에는 모창 능력자 11명의 왕중왕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녹화장에는 양희은, 김태우, 환희, 휘성, 허각, 장동혁, 김원희, 걸스데이 소진, 유라 등이 참석했다.

먼저 A조 첫 주자로 '소녀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가 영화 '왕의 남자' OST '인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양희은은 클라이맥스에 비슷하다면서 칭찬했다.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은 '앗 뜨거'로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본편보다 상승된 실력을 보이면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낸 김재현은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에 오른 코스타리카에 비견되며 우승후보로 꼽혔다.

'90 김태우' 김홍영은 김태우가 실제로 공연에서 입었던 복장을 하고 '사랑비'를 부르며 특유의 시원한 고음을 뽐냈다. '서울대 음대 이적' KoN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부르며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김재현은 269표를 받았고, 206표의 김원주를 제치고 결승에 도달했다.

B조는 이재훈, 환희, 윤종신, 태진아 모창 능력자로 구성됐다.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은 90년대 의상을 공수, 쿨의 '애상'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남자답게'를 선곡했다. 경연을 펼친 이들은 300명의 히든 판정단 투표를 받아 TOP3를 선정, 생방송 파이널 결승전 티켓을 거머쥔다. 해당 조에서는 윤종신, 태진아 모창자의 무대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예고편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암시했다. C조에는 이승환, 인순이, 태연 모창자가 속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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