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 ⓒ 킹콩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유연석이 현장에 깜짝 선물을 전했다.
12일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연석은 11월 11일을 맞아 영화 촬영장에 막대과자를 선물하며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겼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에 두툼한 빨간 패딩을 입고 스태프들에게 막대과자를 전달하고 있다.
두 가지 종류의 과자를 들고 일일이 한 명씩 찾아가 원하는 것을 묻고 선물하며 응원의 메시지까지 전해 현장의 '훈남 산타'로 등극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식구들과 현장 관계자 및 소속사 직원들에게 손수 편지를 쓰고 막대과자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만큼 사람이 남는 삶을 살고 싶다"했던 그의 따뜻한 바람이 비춰지는 것일지도.
한편 유연석은 오는 12월 영화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