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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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6] '끝낸다' 삼성 윤성환-'버틴다' 넥센 오재영, 6차전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4.11.10 21:55 / 기사수정 2014.11.10 22:19

신원철 기자
삼성 윤성환, 넥센 오재영 ⓒ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윤성환, 넥센 오재영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끝내거나 혹은 버티거나, 시리즈 승부의 기로에서 삼성 윤성환과 넥센 오재영이 선발 등판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선발투수로 삼성 우완 윤성환, 넥센 좌완 오재영이 나선다고 밝혔다.

윤성환과 오재영 모두 한국시리즈에서 한 차례씩 선발 등판을 마쳤다. 윤성환은 2차전에서 7이닝 4피안타(1홈런)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데일리 MVP도 그의 차지였다. 오재영은 3차전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승리 요건도 갖췄지만 역전패로 경기가 끝나면서 승수를 쌓지는 못했다.

5차전에서는 삼성이 0-1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1,3루에서 나온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로 2-1 역전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통합 4연패까지 1승만 남겨둔 상황, 넥센은 남은 6차전과 7차전을 전부 이겨야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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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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