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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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디지털 예쁜엽서전 공모 진행

기사입력 2014.10.20 17:23 / 기사수정 2014.10.20 17:23

MBC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디지컬 예쁜 엽서전 공모 진행에 참여한다 ⓒ MBC
MBC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디지컬 예쁜 엽서전 공모 진행에 참여한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와 삼성갤럭시노트4가 함께하는 ‘MBC 디지털 예쁜엽서전’ 공모가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예쁜엽서전’은 1973년 당시 '밤의 디스크쇼' 디제이였던 박원웅 전 아나운서가 혼자보기 아까운 엽서들을 모아 종로의 한 레스토랑에서 전시회를 열었던 것을 시작으로 그 명맥이 이어져온 MBC 라디오의 유서 깊은 행사다.

MBC 라디오는 매일 2천여 통이 넘게 도착한 엽서들 중 수준이 높은 엽서를 모아 시상하고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를 보기위해 관람객들이 2시간씩 줄을 설 정도로 인기 높은 행사였다. 이후 20여 년간 큰 사랑을 받아온 ‘예쁜엽서전’은 인터넷의 발달로 엽서 수가 줄면서 1995년 19회를 끝으로 사라졌다 2004년 ‘아날로그 부문’에 ‘디지털 부문’을 신설해 부활하기도 했다.

10년 만에 다시 부활한 이번 ‘예쁜엽서전’은 표준FM의 8개 프로그램과 FM4U의 12개 프로그램 앞으로 ‘디지털 예쁜엽서’를 제작해 홈페이지 업로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각 라디오 프로그램 스텝 등과 관련 분야 외부 인사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쁜엽서’에는 금상 400만원 등 총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응모 기간 중 응모자들을 위해 삼성갤럭시노트4, 디지털카메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총 1,220여 개의 경품도 준비된다. 수상작들은 11월 중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MBC 라디오는 “디지털 시대에 엽서 한 장을 정성들여 작성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MBC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으면서도, 아날로그의 따뜻한 감성과 디지털의 편리함이 조화된 ‘예쁜엽서’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imbc.com 참조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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