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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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주먹이 운다' 역대 최강자들 몰려온다

기사입력 2014.09.16 10:42 / 기사수정 2014.09.16 10:45

김승현 기자
주먹이 운다 ⓒ XTM
주먹이 운다 ⓒ XTM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주먹이 운다'가 역대 최강 도전자들의 패기 넘치는 스파링으로 그 화려한 문을 연다.

16일 방송되는 리얼 격투 서바이벌 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서는 감성 파이터 서두원의 '팀 드래곤'과 UFC 파이터 남의철의 '팀 타이거'가 지역예선 현장에서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주먹이 운다'에는 이전 시즌보다 기량과 패기 면에서 월등한 도전자들이 상당수 지원해 프로 파이터들도 놀랄 만한 투지를 선보인다. '절대고수'로 나선 프로 파이터와 함께 3분 동안 스파링을 하는 '지옥의 3분'에서 여러 명의 도전자가 절대고수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스타탄생을 예고하는 것.

방송에 앞서 온라인에 공개된 스페셜 예고영상에는 한 거구의 도전자가 프로 파이터의 맹공격을 버텨내며 역으로 강력한 펀치를 휘두르는 장면이 담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도전자의 압도적인 힘 앞에 관중들은 물론 팀 타이거, 팀 드래곤의 감독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 키 188cm, 체중 130kg대의 체구를 자랑하는 도전자는 전국체전에서 레슬링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심건오의 등장에 온라인을 술렁거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예고영상에 등장한 거구의 심건오 참가자 외에도 절대고수들이 진땀을 흘리게 만들 도전자들이 상당수 있었고, 1회 방송에서 이들의 활약을 그릴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지난 시즌의 2배에 가까운 무려 3,700여명의 도전자가 모여들면서 타고난 주먹과 종합격투기 기술 면에서 시즌 3보다 더 준비된 실력파들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저마다의 사연과 걸출한 실력을 가진 수많은 주먹이 등장하는 지역예선은 '주먹이 운다'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대결의 장이다. 도전자들을 테스트하며 공격을 받아주는 절대고수들은 수비 위주의 스파링을 하지만, 때로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강한 압박을 가하기도 한다.

때문에 자기 주먹을 과신하다가 절대고수들의 킥에 실신하거나 강한 그라운드 기술에 경기를 포기하는 도전자들도 많다. 진짜 실력을 가리는 증명의 무대에서 감독들에게 선택 받는 '주먹 사인'을 받아낼 강한 남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지옥의 3분'에는 시즌3(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최고의 이슈메이커로 큰 인기를 얻은 '부산협객' 박현우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이 도전자를 상대하는 절대고수로 등장해 한층 진보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밤 12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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