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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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에네스 카야 "아내, 길에서 첫눈에 반해"…누리꾼 "역시 상남자"

기사입력 2014.09.10 14:45 / 기사수정 2014.09.10 15:35

정희서 기자
'택시' 에네스 카야 ⓒ tvN 방송화면
'택시' 에네스 카야 ⓒ tvN 방송화면


▲ '택시' 에네스 카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택시' 에네스 카야가 아내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외국인의 밥상'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에네스 카야와 크리스 존슨이 출연했다.

이날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에네스 카야는 "현재 결혼 3년차다. 내가 남자 중, 고등학교를 다녔고, 여자라고는 엄마 밖에 본 적이 없다"고 운을 뗐다.

에네스 카야는 이어 "아내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첫눈에 반해서 말을 걸었고, 만나자고 했다. 아내가 생각을 하겠다고 했다"며 "나는 시간이 없다고 했고 당장 대답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에네스 카야는 "고백 당시 내 생일이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오늘 내 생일이니깐 선물준다고 치고 만나자'고 말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에네스 카야 러브스토리에 누리꾼은 "낭만적이다", "사랑 고백도 상남자네", "에네스 카야 의외에요", "요즘 에네스 카야가 제일 좋더라", "비정상회담에서 택시까지, 대세긴 대세네", "'비정상회담' 보면서 국제결혼의 꿈이 생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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