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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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김영광 "건장한 체격, 주위에서 깡패같다고"

기사입력 2014.08.25 16:09

김승현 기자
김영광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광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작품을 위해 감량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제작발표회에는 유학찬 감독, 김영광, 경수진, 오정세, 유다인, 육성재, 박초롱, 최로운, 이채미가 참석했다.

이날 김영광은 "모델 시절 너무 말랐었다. 건장해지고 싶었다"라면서 "그런데 (몸이 두꺼워지면) 주위분들이 깡패같다고 하더라. 덩치가 크니깐 위화감이 드는 것 같다"라면서 "옷도 슬림한 것이 잘 맞아서, 10kg을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유학찬 감독은 "김영광이 유독 버스신이 많은데, 기럭지가 길다보니 앉아 있으면 불편해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 감독은 "김영광이 전작인 JTBC 드라마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나쁜 남자 역을 맡아 호연했다. 김영광은 표정이 좋은 배우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제가 날 좋아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번 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아홉수 소년'은 올해 아홉수 네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스를 담는다.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린다.

KBS '스펀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등을 집필한 박유미 작가가 극본을, tvN '더 로맨틱', '세 얼간이'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유학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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