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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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알레그리 한국 기자단 숙소 '화재 소동'

기사입력 2014.06.22 04:46 / 기사수정 2014.06.22 10:46

조용운 기자
22일 오전 12시 포르투 알레그레의 한국 기자단 숙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포르투 알레그리(브라질) 조용운 기자
22일 오전 12시 포르투 알레그레의 한국 기자단 숙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포르투 알레그리(브라질)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포르투 알레그리(브라질), 조용운 기자] 홍명보호의 브라질월드컵 취재를 위해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한국 기자단 숙소에 화재가 발생해 소동이 일어났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 위치한 마스터 팰리스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호텔에는 신문과 방송, 통신 등 축구대표팀을 취재하기 위해 따라나선 한국 취재진 90여명이 머물고 있었다.

사건은 오전 12시경 호텔 6층 객실에서 일어났다. 6층 객실 건물 밖에 설치된 냉방장치에 불이 붙었다. 확인 결과 호텔 측에서 에어컨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호텔 측은 즉시 취재진을 대피시켰고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긴급하게 진압했다.

다행히 대부분 기자가 당일 예정된 한국과 알제리의 공식 기자회견 취재를 위해 베이라히우 경기장으로 이동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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