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1

'F1 황제' 슈마허, 혼수상태서 회복…이젠 '재활' 집중

기사입력 2014.06.16 19:27 / 기사수정 2014.06.16 19:27

박지윤 기자
미하엘 슈마허 ⓒ엑스포츠뉴스DB
미하엘 슈마허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F1 황제' 슈마허가 6개월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병원에서 퇴원한 슈마허는 당분간 재활에 매달릴 예정이다.

16일 영국 '가디언'은 슈마허가 6개월만에 프랑스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슈마허의 매니저 사빈 킴은 "장기적인 재활을 위해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그의 몸상태와 행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또한 "슈마허의 안정을 위해 당분간 대중의 눈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다던 도중 활강 코스에서 벗어나 머리를 바위에 부딪치는 큰 사고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슈마허는 머리 보호 헬멧을 착용했지만 워낙 충격이 심했던 탓에 혼수상태에 빠졌고, 두 차례에 걸쳐 머리 수술을 받았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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