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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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클라라 '워킹걸' 크랭크업…코믹 본능 발산

기사입력 2014.06.11 08:07 / 기사수정 2014.06.11 10:02

김승현 기자
클라라, 조여정 ⓒ씨너스엔터테인먼트
클라라, 조여정 ⓒ씨너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영화 '워킹걸'이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11일 영화 배급사 씨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 양수리 세트장에서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마지막 촬영은 두 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기업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여러 가지 난관을 겪게 되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수개월간 현장에서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정을 쌓아온 배우들은 아쉬움에 쉽게 발을 떼지 못하고 함께 동고동락한 스텝들에게 일일이 고마움과 아쉬움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워킹걸'은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조여정 분)가 승진을 앞둔 발표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해고를 당하고, 난희(클라라)와 함께 성인 용품 사업에 뛰어들며 일과 가족 사이에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통통 튀는 살아있는 대사와 조여정, 클라라의 코믹 본능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성들의 성인용품 사업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함께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등 연기파 배우의 가세로 드라마적인 완성도는 물론 개성만점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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