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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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5이닝 9K 완투' 다저스, COL에 6-1 강우콜드 승

기사입력 2014.06.09 11:07 / 기사수정 2014.06.09 11:07

조재용 기자
클레이튼 커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완투로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커쇼의 호투 속에 6-1, 6회 강우콜드 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나선 커쇼는 6회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되면서 5이닝 3피안타(1홈런) 9탈삼진으로 시즌 5승을 완투승으로 기록하게 됐고 평균자책점도 3.32에서 3.17로 낮췄다.

다저스는 1회 숀 피긴스와 헨리 라미네즈의 연속 볼넷과 피긴스의 도루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맷 캠프의 좌중간 2타점 3루타로 2점을 선취했다.

다저스는 4회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6회 라미네즈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다저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6회 계속된 공격에서 애드리안 곤잘레스, 캠프의 연속 볼넷으로 얻은 2사 1,2루 기회에서 제이미 로막의 2타점 2루타와 미겔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6회 콜로라도가 공격하기 전 비로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30여 분이 지나도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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