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횡령 및 도주 혐의로 체포된 '이다해'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이다해가 체포됐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2회에서는 씨엘호텔 부회장 이중구(이덕화 분)는 아모네(이다해)와 차재완(이동욱)이 밀월여행을 떠난 틈을 타서 은밀하게 VIP 행사를 주최했다. 그 목적은 씨엘호텔에서 돈 세탁을 하려는 것.
하지만 이 사실을 눈치챈 백미녀(김해숙)가 경찰에 신고했고 호텔은 아수라장이 됐다. 아무것도 모르고 차재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모네 역시 들이닥친 경찰들에 의해 '불법 횡령 및 도주 혐의'로 체포당했다.
놀란 재완이 이를 제지했으나 경찰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는 손도 써보지 못한채 모네를 보내야만 했다. 결국 재완은 이중구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사랑하는 아모네를 지키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이후 차재완은 모네와 호텔에서 마주쳤으나 애써 외면했다.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이 시한부를 맞이했음을 의미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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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