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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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프리실라'로 뮤지컬 첫 도전…파격 여장

기사입력 2014.05.14 14:21 / 기사수정 2014.05.14 14:26

조성하가 '프리실라'로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오른다 ⓒ 엑스포츠뉴스DB
조성하가 '프리실라'로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오른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성하가 뮤지컬 '프리실라'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14일 공연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7월 한국 초연하는 '프리실라'의 11명의 캐스트를 공개했다. 한국 초연에 나설 배우들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선정했다.

조성하와 고영빈, 김다현이 왕년의 스타로 우아한 매력을 지닌 버나뎃 역에 캐스팅됐다. 조성하는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됐다. 극 중 일행의 리더 역할을 맡으며 인생을 관조하는 품위 있는 매력의 버나뎃을 선보인다.

한번도 만나지 못한 아들과 만나기 위해 프리실라 팀을 꾸리는 틱 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이주광이 낙점됐다. 인기와 실력 모두 No.1인 트러블 메이커 아담은 조권, 김호영, 유승엽이 연기한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일 디바에는 가수 진주가, 조력자 밥 역할에는 장대웅이 캐스팅됐다. 

'프리실라'는 마돈나, 신디 로퍼, 티나 터너 등 전세계에서 열광한 히트 팝으로 이뤄진 28곡의 넘버와 퍼포먼스를 담은 작품이다.

관계자는 "남자 배우들이 짙은 메이크업과 여장을 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역할이다.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해야 무대를 휘어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월 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22일 첫 티켓을 오픈하며 6월 8일까지 예매 시 30%의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문의: 1577-3363

프리실라 ⓒ 설앤컴퍼니
프리실라 ⓒ 설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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