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59
사회

노란리본 달기, 누리꾼 "세월호가 인양되는 날까지"

기사입력 2014.04.22 11:37 / 기사수정 2014.04.22 11:37

한인구 기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노란리본이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노란리본이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노란리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세월호 침몰 참사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일주일 째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바람을 담은 리본과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사진이 등장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우리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좌·우가 어디있나요. 노란리본에는 정치색이 없습니다"(아이디 kb*****), "세월호가 인양되는 그날까지 모든 개인 프로필을 노란리본으로 장식해보는 건 어떨까요"(DK****), "노란리본이 카톡에 퍼지네요.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기원합니다"(kb*****)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노란리본'은 누리꾼들이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친구가 맺어진 프로필 사진이 노란색으로 뒤덮힌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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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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