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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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오창석 "막장 꼬리표, 연연해하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4.04.01 16: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창석이 '막장 꼬리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오창석은 4월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발표회에서 "(막장 꼬리표가) 억울하다기 보단 웃어 넘기는 편이다"고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

오창석은 "하나의 작품일 뿐이어서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일드라마든 주말드라마든 모두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것 같다. 소재도 달라서 크게 신경 안 쓴다. 연기를 할 뿐이기 때문에 연연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창석이 맡은 이재희는 무서울 만큼 냉철하고 부와 명예에 야심이 큰 이재희를 연기한다. 그는 "단편적으로 보면 악역이지만 설득력 있고 매력있는 인물이다. 그냥 악독한 사람이 아닌 악독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갖고 연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다. 엄마와 딸이 화해하고 진짜 가족이 돼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다섯손가락', '가족의 탄생' 등 화제작들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메이퀸'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했다.

4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창석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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