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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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카레이서' 권봄이, 과거 걸그룹 멤버로 결정됐던 사연

기사입력 2014.03.23 15:34 / 기사수정 2014.03.23 18:56

대중문화부 기자


▲ 권봄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카레이서 권봄이가 걸그룹 멤버로 결정됐던 사연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카레이싱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멘토로 등장한 카레이서 권봄이 선수는 홍일점에 뛰어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봄이는 2013 KSF 3전 마스터스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올해의 여성드라이버'에 선정된 선수다.

권봄이는 시승 시범에 나선 오일기와 김동은 선수의 레이싱을 보면서 멤버들에게 친절하게 카레이싱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줬다.

과거 KBS 2TV 추석특집 '미녀의 비밀'에 출연한 그녀는 "원래 가수가 꿈이었다. 수년간의 연습생활 끝에 걸그룹 멤버로 결정됐다"라며, "하지만 가수에게는 노래가 전부가 아니더라. 나에게 춤이 부족했던 것 같다. 결국 속한 걸그룹 멤버에서 탈락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22세 가수의 꿈을 포기한 그녀는 6개월 후 평범한 직장생활 중 우연히 찾은 카트 연습장에서 레이싱에 재미를 찾았고, 프로레이싱팀 입단 제의를 받아 프로의 세계에 입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권봄이 ⓒ MBC 방송화면,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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