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35
게임

리니지 모바일 설치 해보니… 그래픽은 그럴듯 게임성은 글쎄

기사입력 2014.03.19 15:50 / 기사수정 2014.03.19 16:10

대중문화부 기자


▲리니지 모바일 모바일 투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베일 벗은 리니지 모바일. 그 게임성은 어떨까.

19일 오전 1시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공개된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이하 리니지 모바일)'의 오픈베타 버전이 공개됐다.

게임을 실행시키면 흘러나오는 리니지 모바일 투어 화면을 통해 게임의 대략적인 흐름에 대해 알 수 있다.

리니지 모바일 투어를 보면 게이머는 게임 내에서 몹을 사냥하거나, 보스를 물리침으로써 모바일 화폐 'TAM(탐)'을 얻을 수 있다.

이 탐(TAM)을 통해 리니지 모바일과 오리지널 리니지와의 연동이 이뤄진다. PC 게임에서 경험치 아이템이나 전용 사냥터 입장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방식이다.

게임을 보면 리니지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이식하기 위해 어느 정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또한 '리니지' PC 계정의 캐릭터를 모바일 버전에서도 골라서 쓸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바일 버전임을 감안하더라도 게임의 스케일이 생각만큼 크지 않다. 모바일 투어 상에서는 한 화면에 몹이 한 마리밖에 등장하지 않고 있으며, 사냥을 통해 아이템과 '탐'을 얻는 것 외에는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 보인다.

리니지 모바일을 체험한 네티즌들은 "리니지 모바일이 '리니지' PC버전의 사냥 대용 수단은 될 수 있겠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까지 줄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game@xportsnews.com

[사진 ⓒ 리니지 모바일 모바일 투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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