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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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취해서 온 그대' 첫선, 꼴불견 캐릭터 3인방 빛났다

기사입력 2014.03.16 22:39 / 기사수정 2014.03.16 22:4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취해서 온 그대'가 꼴불견 캐릭터 3인방으로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술집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새 코너 '취해서 온 그대'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태훈은 술집 주인으로 등장해 청소를 하면서 손님맞이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그때 김혜선이 강렬한 레드 컬러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김혜선은 서태훈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급기야 서태훈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제멋대로 착각을 했다. 신윤승은 그런 김혜선을 잡아채 키스를 퍼부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선이 나간 후 수트 차림의 김대성이 나왔다. 김대성은 술부터 안주까지 가격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예슬이 나타나자 추파를 던지기까지 했다.

서태훈은 김혜선과 김대성이 나간 뒤 한시름 놓는가 싶었지만 이미 만취한 상태로 들어온 이희경 때문에 또 다시 곤혹을 치렀다. 이희경은 이성관계에 문제가 생겼는지 마스카라가 다 번진 얼굴로 서태훈을 붙잡고 개인 연애사를 털어놨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꼴불견 손님 3인방에게 큰 호응을 드러냈다. 특히 여장을 벗은 김대성의 진상 연기가 재밌었다는 반응이다. '취해서 온 그대'가 호평 속에 인기코너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취해서 온 그대'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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