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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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조우종 아나 반전 패션 포착…'수트 아래 트레이닝복이?'

기사입력 2014.02.25 14:40 / 기사수정 2014.02.25 14:40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조우종 아나운서의 '극과 극' 패션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45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생생한 현장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조우종 아나운서의 극과 극 패션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반전 매력으로 무장한 조 아나운서의 패션은 강호동마저 사로잡으며 호탕한 웃음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예체능' 팀은 소치 입성 후 곧바로 IBC(국제방송센터)에 도착하게 됐고, 스튜디오와 연결된 임시부조를 통해 조 아나운서, 엄지인 아나운서와 만나게 됐다.

말끔하게 차려 입은 두 아나운서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중계에 '예체능' 팀의 감탄이 쏟아지는 것도 잠시, 강호동은 조우종 아나운서의 반전 패션에 시선을 고정했다.

조 아나운서는 버선발로 뛰어나와 '예체능' 팀을 반겼다. TV 화면에 드러나는 상의는 깔끔한 정장 차림이었지만, 화면에 드러나지 않는 하의는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이었다. 아나운서의 품격이 느껴지는 젠틀맨의 이미지와 다소 헐렁해 보이는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모습이 만천하에 공개되자 조 아나운서 역시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조 아나운서의 모습에 강호동은 "아나운서 패션이 이게 뭡니까?"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에 조 아나운서는 "10시간을 앉아 있어야 한다"면서 "이러지 않으면 엉덩이에 욕창이 생긴다"라고 밝히며 반전 패션에 얽힌 고충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조 아나운서는 "생방송이라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자리를 뜰 수 없다"며 "감금 상태나 다름없다. 사람이 그립다"라며 화려한 모습 뒤에 눈물 없이는 듣지 못할 중계 비하인드를 털어놔 듣는 이들의 눈물샘마저 자극했다.

이렇듯 보는 이들의 코 끝을 시큰하게 만든 조 아나운서의 숨은 '1인치' 패션은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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