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의 연기자들이 급변하는 스토리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7일 '황금무지개' 측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유이(백원 역)와 도지원(영혜)은 환한 웃음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폭소를 터트리며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주(김상중 분)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해 비장함이 흘렀던 분위기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한주의 장례식 장면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
드라마 속 내용은 격한 변화를 겪으며 등장인물들의 시련과 갈등을 예고했지만 현장 분위기만큼은 연기자 선후배들 간의 조화로 밝은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배경에는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작용한 셈이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진기(조민기)가 한주의 죽음을 사주하고 도영(정일우)이 진기의 정체를 조금씩 알게 되는 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유이 도지원 이재윤 ⓒ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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