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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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원더걸스, 외모만큼 마음 예쁜 친구들이었다"

기사입력 2013.12.20 21:1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박진영이 원더걸스와 처음 만났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SK핸드볼 경기장서 개최된 박진영 단독 콘서트 'Halftime Show'에서 박진영은 자신의 음악 인생을 스토리로 전하는 설정으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공연 중반 그는 2009년 자신이 이혼한 사실은 언급하며 "또 누군가를 다치게 하거나 나도 다치게 하기 싫어 매일 일하고 클럽가고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즐겁게 살자. 그래서 다시는 사랑도 결혼도 안하기로 했다. 그리고 일이나 죽어라 하자고 결심했다"며 본격적으로 신인을 발굴하기로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새로운 친구들을 찾았다. 그 친구들은 너무 밝고 건강하고 명랑해서 어디에 끼어도 좋아 보였다"며 원더걸스의 데뷔 초 사진을 콘서트 장에 띄웠다.

박진영은 원더걸스에 대해 "옆집 친구들 같이 밝고 건강하고, 마음이 외모만큼 예쁜 친구들이었다"고 말하며 감성에 젖었다. 이어 원더걸스의 '노바디' 무대를 직접 선보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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