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3:59
연예

[E매거진] 때아닌 '오지은 물벼락댄스'에 왜 열광?

기사입력 2013.10.16 21:47 / 기사수정 2013.10.16 21:49

이우람 기자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 때아닌 물벼락댄스가 연예계를 강타했다. '물벼락댄스'는 말 그대로 춤을 추고 있던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량의 물이 쏟아져 흠벅 젖은 상태에서 춤을 추는 것을 가리킨다. 흩날리던 머리칼과 입고 있던 옷이 물에 젓어서 달라 붙게 되면서 굉장히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보는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보기만 해도 절로 기분이 시원해진다"며 이 물벼락댄스에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벼락댄스로 넷心을 흔~들리게 한 주인공들을 살펴보자.

▶ 오지은 물벼락 댄스, 찢어진 치마에 흠뻑 젖은 온몸…'아찔'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오지은 물벼락 댄스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은 의자에 앉아 물에 흠뻑 젖은 채 섹시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찢어진 치마 사이로 드러나는 늘씬한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사진은 지난 2009년 KBS 2TV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한 장면으로 알려졌다.

오지은은 옆트임 치마 사이로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으며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관심을 모은다. 오지은 은 이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섹시아이콘' 클라라와 비견되는 섹시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 포미닛, '물좋아'에서 '단체 물벼락댄스'…보기만 해도 시원한 댄스! 



'물 좋아?' 포미닛이 '단체 물벼락댄스'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6월 28일 디지털 싱글 '물 좋아?' 음원과 뮤직비디로를 공개한 포미닛은 앞서 큰 인기를 받은 '이름이 뭐에요?'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곡으로 클럽 간 남자를 기다리는 순정녀의 심정을 노래했다.

뮤직비디오 속 포미닛은 시원한 스프링 쿨러의 '물벼락 댄스'를 비롯해 살랑살랑 웨이브를 주는 깜찍한 안무로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 와중에 가장 돋보인 멤버는 현아였다. 현아는 '섹시퀸'답게 몽롱한 눈빛 하나로 농염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현아는 물에 젖은 다음엔 환한 미소와 함께 시원한 댄스를 선보였다. 

▶ 손예진 '9년 전이나 지금이나…거기에 반전 물벼락댄스까지'



배우 손예진은 '반전 물벼락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오지은 물벼락 댄스 못지 않은 화끈한 물쇼였다. 2005년 영화 ‘작업의 정석’에서 작업녀로 변신한 손예진은 내숭 100단의 작업녀로 분해 나이트 클럽에서 술에 취한 척 무대 위를 무릎과 손으로 짚고 다니는가 하면 의자 위에 앉아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낸 채 과감히 섹시미를 과시했다. 이번 '오지은 물벼락댄스'덕분에 9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얼굴까지 재조명을 받은 손예진이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KBS ·작업의 정석 스틸컷]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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