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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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서효림, 3초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

기사입력 2013.09.05 11:49 / 기사수정 2013.09.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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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서효림이 3초라는 짧은 등장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9회에서 킹덤 사장 주중원(소지섭 분)의 약혼녀 박서현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앞서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성란(김미경)은 중국 출장을 앞둔 조카 주중원에게 집안끼리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세진그룹 딸 박서현이 그 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며 만나볼 것을 권유했다.

이에 주중원은 자신과 태공실(공효진)의 관계를 신경 쓰고 있는 고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후 중국 출장을 떠났다가 돌아온 주중원은 사람들 앞에 박서현과 함께 등장했다.

이때 주성란은 "저 아가씨가 우리 주사장이랑 결혼할 아가씨다"고 말해 태공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주중원은 차가운 표정으로 약혼녀 박서현을 데리고 태공실 곁을 무심히 지나쳤다.

서효림은 3초라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극 중 재벌가 딸이라는 설정에 맞게 깔끔하고 세련된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MBC '주군의 태양'은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효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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