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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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빌라' 김병만 "오지 다녀 얼굴은 탔지만 감은 여전하다"

기사입력 2013.07.15 19:53 / 기사수정 2013.07.15 19:5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오랜만에 코미디 프로그램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윤 CP, 그룹 샤이니의 맴버 온유, 개그맨 김병만과 이병진, 배우 안내상와 오초희, 아나운서 장성규가 함께했다.

이날 김병만은 "계속 오지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코미디를 하게 되어 고향에 온듯하다.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얼굴이 밝게 나와야 하는데 얼굴이 타서 화면에 어둡게 나왔다"며 "감이 떨어져서 얼굴이 어두운게 아니다. 감은 여전하다"고 했다.

김병만은 '로얄빌라'의 코너 '신세계'에서 신생아 분장을 하는 것에 관해서도 답했다. 그는 "아기 중에 가장 내가 가장 많이 탔다"라며 "아기 분장을 처음 해보는 건데 우현선배한테 많이 의지하고 있다"라고 함께 코너에 참여한 배우 우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로얄빌라'는 시트콤과 콩트를 합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김병만이 출연하는 '신세계'는 신생아들이 바라본 세상을 다룬 내용이다. '귀신이 산다'는 빌라 옥탑 방에 사는 청년 백수 두 명이 쳐녀 귀신과 동거한다는 내용이다.

이외, 무덤덤하게 대화하는 노부부의 블랙코미디를 다룬 '무덤덤패밀리', 매일 밤 남자를 사냥하기 위해 클럽을 향하는 여성을 소재로 한 '시티 헌터-리턴즈', 형사의 잠입 현장을 취재하는 다큐 형식의 코미디 '형사 23시', 이 시대의 중년 남자들의 모습을 그린 '행복한 올드보이' 등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형식의 시트콩 '로열빌라'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장성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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