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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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컴백 효과 봤나 '水예능 1위'

기사입력 2013.06.13 08:14 / 기사수정 2013.06.13 08:16



라디오 스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구라가 복귀한 '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8.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6%)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김구라가 MC로 복귀한 가운데 가수 박완규, 신지, 홍진영,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구라는 "쉬는 동안 '라디오스타'를 한번도 보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MBC를 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 개인에 대한 섭섭함은 생겼었다. 세상이라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았다. 적절한 시기와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신 분이 김재철 전 사장님이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2%, KBS 드라마스페셜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3.0%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김구라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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