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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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 하락에도 土예능 정상 자리 굳건

기사입력 2013.05.26 11:54 / 기사수정 2013.05.26 12:0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3% 보다 2.7%P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일 지상파 3사 예능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간다 간다 뿅 간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번 특집은 녹화 당일 SNS를 통해 접수된 시청자들의 도움 요청 사항을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돕는 이벤트다.

이날 유재석은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될 웨딩촬영이 취소된 예비부부를 만나러 갔다. 강원도에서 올라왔다는 예비부부는 웨딩촬영이 무산된 탓에 재촬영을 할 경우 비용이 두 배라 난감해 하고 있었다.

유재석은 "두 분은 시간 맞춰서 다시 올라올 수 있느냐. 그럼 됐다"며 "우리가 약속 드린다. 날씨 좋은 날 다시 잡아서 재촬영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예비부부는 그제야 얼굴에 웃음꽃이 피며 기뻐했다.

또 그는 김해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을 만나 떢볶이 집으로 데려다 주고, 슬리퍼를 건내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8.7%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시청률 ⓒ MBC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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