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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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33살 연하 아내 최초 공개 '현모양처에 호감형 인상'

기사입력 2013.03.28 08:40 / 기사수정 2013.03.28 08:51

백종모 기자


유퉁, 33살 연하 아내 최초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탤런트 유퉁이 33살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eNEWS에 출연한 유퉁은 최근 몽골에 있는 아내와 딸을 방문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아내와 딸은 몽골의 울란바토르에 살고 있었다. 유퉁이 아내와 딸을 몽골에 두고 있는 이유는 비자 문제 때문이었다. 몽골은 자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남성이 이혼하고 다시 결혼할 때 5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유퉁은 "유퉁이가 몽골 항공기를 타고 사랑하는 미(딸)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며 반가워 했다. 유퉁의 딸 유미(3)는 점퍼를 입은 채 누워서 곤히 자고 있었다.

유퉁의 33살 연하 아내는 뭉크자르갈씨(23)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남편을 맞았다. 호감있는 얼굴에 착한 인상의 그녀는 말 그대로 현모양처형 여성이었다. 그는 한국어로 "여기가 어디냐"는 말에 "몽골. 울란바토르"라고 짧게 답했다.

이후 유퉁의 아내는 유퉁과 몽골어로 대화를 나눴다.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유퉁은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유퉁은 오는 4월 28일 아내와 국내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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