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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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영화, 병원 과실로 아들 사망 "사진도 못본다"

기사입력 2013.03.15 00:33 / 기사수정 2013.03.15 00:51

김혜미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가수 이영화가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입을 열었다.

이영화는 14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남편 정병하와 함께 출연해 바쁜 활동 탓에 아들에게 돈으로 해결을 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아들이 몸에 이상이 생겨 고통을 호소하며 걸어서 병원을 갔던 것 같다. 병원에서 아들을 그대로 방치했다"며 "새벽에 응급실에서 아들이 병원에 있다고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가보니 아들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동생과 같이 갔는데 나는 시신을 확인하지 못하고 동생만 확인했다"고 말해 좌중을 안타깝게 했다.

이영화는 "사진도 보지 못한다. 아직도 어딘가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그래서 지인들이 병원을 고소하라고 했지만 다시 괴롭고 싶지 않다"며 아픈 심정을 토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병하, 이영화 ⓒ SBS 방송화면 캡처]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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