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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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3' 한동근, 리틀 임재범의 틀을 깨다

기사입력 2013.02.23 11:41 / 기사수정 2013.02.23 11:47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의 강력한 우승후보 한동근이 "역시 한동근"임을 입증하는 감동의 무대로 탄성을 자아냈다.

22일(금) '위탄3' 준결승 생방송 무대에서 임재범의 '비상'을 부른 한동근은 더 이상 '리틀 임재범'이라는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임재범과는 다른, 온전히 한동근 그 자체인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동근은 오디션 첫 등장부터 '리틀 임재범'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기에 그가 부를 임재범 노래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임재범 선배님의 '비상' 노래 가사가 마치 지금의 제 모습과 같아서 이 노래로 꿈을 노래하고 싶다"고 선곡 이유를 밝힌 한동근은 마치 이 기대에 보답하듯 본인만의 색깔로 노래를 소화해내며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한동근은 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마치 이야기를 하듯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 듣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으며 여기에 그의 소울풀하고도 파워풀한 가창력, 허스키한 보이스가 영혼을 울리는 음(音)을 만들어내 폭풍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한동근은 오디션 첫 무대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소향과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셀린 디온이 부른 영화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을 함께 부르며 최고의 호흡과 환상의 하모니로 소름끼치는 감동을 안겨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동근, 임재범이라는 대 선배 그늘 벗고 한동근표 '비상'으로 재 비상!", "한동근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비상'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감동 그 자체였음", "한동근-소향 의 무대 완전 최고의 무대였다. 한동근은 이미 프로다.", "결승 무대에서 한동근이 보여줄 무대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등의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리틀 임재범'이 아닌 온전히 한동근만의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 한동근이 결승 무대에서는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그를 위협하고 있는 무서운 돌풍 박수진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아 더욱 흥미진진한 결승전을 예고하고 있는 '위탄3' 그랜드 파이널 무대는 오는 3월 1일(금)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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