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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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뉴 아티스트에 3인조 락밴드 '펀'

기사입력 2013.02.11 12:37 / 기사수정 2013.02.11 12:37

신원철 기자



▲ 그래미 어워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제5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펀'이 베스트 뉴 아티스트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는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음악 전문채널 Mnet을 통해 국내에 독점 생중계됐다.

주요 수상부문인 '제너럴 필드' 가운데 하나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에는 알라바마 쉐이크(Alabama Shakes), 펀(Fun.), 헌터 헤이즈(Hunter Hayes), 더 루미니어스(The Lumineers),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펀이 데뷔 12년 만에 신인왕을 차지했다. 펀은 올해의 노래에 이어 신인왕까지 차지하며 제너럴 필드에서만 2관왕을 확보했다. 그래미 시상식은 데뷔 시점이 아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을 때를 신인상의 기준으로 삼는다.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전통과 더불어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권위 또한 높다.

축하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의 면모도 화려하다. 오프닝 무대를 책임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를 비롯해 7년여 만의 복귀무대를 가진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최다부문 후보'인 3인조 록밴드 펀이 무대에 올랐다. 엘튼 존(Elton John)과 에드 시런(Ed Sheeran), 마룬5(Maroon5)와 알리샤 키스(Alicia Keys) 등 합동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DJ 배철수, 동시통역사 태인영이 중계를 맡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제55회 그래미 시상식 ⓒ Mnet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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