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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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성민의 빈소를 찾아 오열하는 조문객'[포토]

기사입력 2013.01.06 17:45

김성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사진공동취재단]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샤워 꼭지에 허리 벨트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전 야구선수이자 故 최진실의 남편 조성민의 빈소가 서울 안암동 고려대 의과대학 부속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조문객이 고인을 위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성민은 자살 직전 모친에게 “저도 한국에서 살 길이 없네요. 엄마한테 죄송하지만 아들 없는 걸로 치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여자친구 A씨에게도 “내 인생에 마지막이 자기와 함께하지 못해서 가슴이 아프다 꿋꿋이 잘살아”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은 일본프로야구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프로야구 해설자와 두산 베어스 코치를 역임하며 야구계에 종사했다.

특히 그는 고 최진실 전 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0년 결혼한 뒤 3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진실은 악성루머에 시달리다가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김성진 기자 ssaj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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