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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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곽정욱 폭력, 이지훈 무차별 구타…'살벌하네'

기사입력 2013.01.01 23:11 / 기사수정 2013.01.01 23:19

방송연예팀 기자


▲ 학교201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곽정욱이 절친 이지훈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9회에서는 오정호(곽정욱 분)가 자신의 오른팔인 이지훈(지훈)을 무참히 구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호는 이지훈이 정신을 차리고 직업훈련학교에 가려고 한 것을 알게 됐다. 그러자 교무실에서 나오는 이지훈을 기다렸다가 "어쩐지 요즘 분위기가 쎄하다 했다"라며 "직업훈련학교에 가시겠다?"라고 길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이지훈은 "어차피 못 간 데. 수업 하도 땡땡이 많이 쳐서"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나 오정호는 "그럼 이제 대학이라도 간다고 설치겠다?"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이지훈은 "정호야 이제 그만하자"라며 "그런 거 이제 안 통한다. 아무도 우리 안 무서워 해. 우리 이제 웬만하면 정신 차리자. 이대로 살면 뭐가 되려나 이런 생각 하니까 더 이상은 이렇게는 못살겠다"라고 오정호를 설득하려 했다. 이어 "계속 네가 이렇게 나오면 친구 하기도 어렵디"라고 덧붙였다.

결국, 머리끝까지 화가 난 오정호는 이지훈을 밖으로 불러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그리고 각목을 들어 이지훈을 내리치려 했다. 그러자 이지훈은 "왜? 너도 내 다리 작살내려고 그러냐? 고남순처럼?"이라며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고 비웃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고등학생이면 저런 거 무서워할 나이는 아니지", "곽정욱 너무한다. 자기가 왕인줄 아네", "진짜 저런 애들 때문에 학교 다니기가 싫다", "이지훈 많이 아팠을 듯", "정말 살벌하게 때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곽정욱, 이지훈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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