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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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한가인-아이유, 깜짝 목소리 출연 '멤버들 난리'

기사입력 2012.08.05 19: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한가인과 가수 아이유가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2탄 '재외동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번 한가인과 아이유의 목소리 출연은 재외동포들을 위한 엄태웅과 성시경의 배려에서 이뤄졌다. 재외동포 박시우와 골로바노르 끼릴이 각각 한가인, 아이유의 열성팬이었기 때문.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과 호흡을 맞췄던 엄태웅은 박시우를 위해 한가인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박시우는 꿈에 그리던 한가인과의 전화 통화에 괴성을 지르며 "아직도 누나를 사랑합니다"라고 사랑 고백을 하기에 이르렀다.

성시경도 엄태웅과 마찬가지로 아이유를 좋아한다는 골로바노르 끼릴을 위해서 아이유와의 친분으로 골로바노르 끼릴이 아이유와 통화할 수 있도록 해줬다. 골로바노르 끼릴은 아이유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된 것에 기뻐하며 한국에 오길 잘했다고 아이유와의 전화 통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성시경은 전화 통화뿐만 아니라 아이유에게 골로바노르 끼릴을 위한 사인 CD까지 부탁하며 섬세한 배려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재외동포들 덕에 한가인, 아이유의 목소리를 들어 본 멤버들은 재외동포들보다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딸 태은이를 공개하며 딸바보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성시경 ⓒ KBS 2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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