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7.21 21:17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희준이 질투하는 조윤희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했다.
21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희(김남주 분)는 엄청애(윤여정 분)와 다툰 후 귀남(유준상 분)과 드라이브를 나가는 장면과 세광(강민혁 분)은 말숙(오연서 분)이 다른 남자를 만나자 질투를 내며 다시 시작하자고 붙잡는 장면과 이 모습을 윤희(김남주 분)에게 들키며 열애를 인정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재용(이희준 분)은 이숙(조윤희 분)이 가구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한다는 것으로 오해해 서운한 마음에 이숙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에 이숙도 재용이 자신을 못 본 사람 취급을 한다는 것을 느끼고 서운해 했고 마침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을 보며 질투를 하며 재용에게 찾아가 왜 자신을 없는 사람 취급하냐며 서운하다고 말하며 매장을 뛰쳐나갔다.
이런 이숙의 모습에 미안함을 느낀 재용은 이숙의 입사지원서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을 알고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이숙을 찾아 나섰다.
이숙은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었고 이에 재용은 "자기가 춘향이야. 뭐야. 왜 찾게 만들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재용은 이숙에게 "아까 하던 이야기해요."라고 말했고 이숙은 "나간다고 한 적 없어요. 원서 받은 건 맞는 데 안 간다고 미리 말했다. 좀 있으면 정직원 되는데 왜 갑니까?"라며 오해를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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