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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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손은서, 동해와의 드라마 출연에 아무 말 없더라"

기사입력 2012.07.18 16:59 / 기사수정 2012.07.18 17:34



[엑스포츠뉴스=파주경기, 김현정 기자] 배우 최진혁이 공식 연인 손은서의 '소개팅남' 슈퍼주니어 동해와 드라마에 출연한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최진혁은 18일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열린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동해를 남자가 아니라 동생으로 생각한다. 손은서에 대해 얘기해본 적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아이돌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동해(고승지 역)와 배우 윤승아(판다양 역), 최진혁(최원일 역), 유소영(강은비 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진혁은 "동해와 손은서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소개팅을 한 적 있다. 이번에 동해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손은서가 별 말 없었나"는 질문에 "동해랑 드라마를 같이 한다고 전할 때 놀랄 줄 알았는데 별 반응이 없었다"며 "손은서가 나한텐 아니지만 원래 천성자체가 무뚝뚝해서 별다른 얘기는 없었다"고 답했다.

동해 역시 "(최진혁과의 관계가) 전혀 복잡하거나 미묘하지 않다"며 "최진혁과 전 작품도 같이 했고 중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손은서와도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은 국내 최고의 케이크 전문점 '생토노레' 사장이자 유학파 엄친아 최원일 역을 맡았다. 차도남과 애교남을 오가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동해-윤승아와 삼각 로맨스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동해는 극중 가시 돋친 고슴도치처럼 까칠하고 대찬 성격을 가졌지만 케이크를 만들 때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부드러운 천재 파티쉐 고승지를 연기한다. 특히 이번 역을 위해 3개월간 파티쉐에게 베이킹을 직접 배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채널A 주말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가시를 바짝 세우고 살아온 청년 고승지(동해 분)가 천하태평 두루뭉실 판다양(윤승아 분)을 만나 티격태격하며 달콤한 사랑을 만들어 갈 로맨틱 코미디다. 8월 18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진혁, 동해, 윤승아, 유소영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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