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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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 흥신소 "'연예인 속옷 구해주면 1억주겠다'는 사생팬 있었다"

기사입력 2012.07.16 13:19 / 기사수정 2012.07.16 13:19

방송연예팀 기자


▲사생팬 흥신소 이용 현주소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사생팬이 흥신소까지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사생팬의 도를 넘치는 행동과 이를 조장하는 사회 내의 불온한 손길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먼저 일부 사생팬들이 흥신소 도움을 받아 연예인 스케줄을 체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 흥신소 직원은 "사생팬들은 한 연예인에 대해 일거수일투족을 알아봐달라고 한다. 또 무슨 옷 입었는지까지 알아봐 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또 이 흥신소 직원은 "한 사생팬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속옷 구해다 주면 1억 원을 주겠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JYJ팬은 "사생택시가 제일 문제다. '어디에 누가 있는데 같이 가자'며 함께 사생택시에 탄다. 택시비는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다"고 증언했다.

또 최근 박유천 집 주차장에 CCTV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진 사생팬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그 화면이 사생팬이 직접 촬영한 건지 영상만 받은 건지 잘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박유천 집 관계자는 "주차장에 못 들어간다. 리모컨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생팬 흥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의 정신적 고통도 생각해주길", "돈 받고 사생팬을 도와주는 어른들이 더 문제", "사생팬 흥신소 충격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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