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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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훈남 3인방, 거친 랩 사이에 훈훈한 외모 '눈길'

기사입력 2012.07.11 10: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화제의 힙합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는 신예 래퍼들이 화제다.

'쇼미더머니'의 꽃미남까지는 아니지만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훈훈한 외모와 거친 랩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수줍은 미소에 반해, 요즘 이들 신예 래퍼들 보는 맛에 랩을 즐겨 듣기 시작했다는 여성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래퍼들은 다소 거칠거 같다는 편견을 깨고 훈훈한 외모를 무기로 웬만한 신인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쇼미더머니' 1회 방영부터 시선을 끌었던 신예 래퍼는 '테이크원'이라는 이름으로 언더 힙합신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김태균(22세). 뚜렷한 이목구비와 짙은 눈썹이 한눈에도 잘생겼다는 감탄사가 나온다. 그가 쇼미더머니에 지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인터넷과 트위터 등 SNS에는 그의 공연을 기대하는 여성 팬들의 기대감 섞인 글들이 쏟아졌었다. 1회 공연서 쇼미더머니 최강래퍼 더블K와 한 팀을 이뤄, 진정한 비주얼 팀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또 한 명의 인기 훈남 래퍼는 똘망똘망한 눈에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 매력적인 권혁우(24세) 신예 래퍼. 1회 공연때 MC스나이퍼와 쇼미더머니 첫번째 무대를 화려하게 꾸미며 시청자들은 물론 힙합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밝은 모습 뒤, 가수 데뷔 직전에 기획사로부터 계약 해지돼 한때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고,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자신의 음악 활동을 밀어주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지막 화제의 래퍼는 남동생 삼고 싶은 귀여운 외모에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김정훈(24세) 신예 래퍼. 조서과 전공 미대생으로 현재 강남 경찰서 의경으로 복무 중에 있으며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의 사촌 오빠이기도 하다.

'쇼미더머니'의 이선영PD는 "힙합이라는 음악 장르가 어렵다는 편견 때문인지 래퍼들에 대해 일종의 신비감 같은 것이 있는 거 같다. 거기에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휘어잡고, 무대 아래서는 누구보다 밟은 미소를 보여주는 상반된 매력에 특히 여성들이 관심이 보이는 것 같다"며 "쇼미더머니를 통해 실력있는 신예 래퍼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인기를 끌게돼 기분이 좋다. 이들이 앞으로도 자신들의 음악 활동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는 매주 금요일밤 11시 채널 Mnet에서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쇼미더머니' 김태균, 권혁우, 김정훈 ⓒ Mnet]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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