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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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거장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까닭은

기사입력 2012.04.04 16:5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MBC스포츠는 지난 4월 2일 오비맥주㈜(대표 : 이호림)와 함께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012년 카스포인트의 운영계획을 마무리 점검하는 2012년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 2차 선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허구연 위원장과 조직위원들을 비롯해 오비맥주㈜와 ㈜MBC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월에 열렸던 1차 선정회의에서는 작년 카스포인트 배점방식에 대해 논의, 투수 배점을 세분화시키고 활용DB를 늘려 변별력을 높이는 2012년형 배점방식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두 번째로 야구 시즌을 맞이하는 2012년 카스포인트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마무리 점검 및 새롭게 선보이는 선수분석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직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말에 2012년 카스포인트를 총 망라할 카스포인트어워즈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 허구연 위원장은 "이번 선정회의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카스포인트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점검을 비롯, 야구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카스포인트는 한껏 고조된 프로야구 열기 속에서 2012년 팬들이 프로야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BC 스포츠는 카스포인트어워즈의 공정성과 선정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야구 선수, 감독 출신 야구계의 거장들과 현 스포츠 전문매체 부국장으로 구성된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조직위원회는 대한야구협회 이사이자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허구연 위원장을 필두로 김인식 위원, 유남호 위원, 김재박 위원, 양상문 위원, 박선양 위원으로 이뤄져 있다.

'카스포인트'는 No.1 스포츠 채널 MBC Sports+와 대한민국 1등 맥주 CASS가 함께 프로야구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한 독자적인 점수 체계로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됐다. 2012년에도 시즌 중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플레이어를 선정해 시상하며 현직 기자들로 이뤄진 카스포인트 에디터들이 주간 카스모멘트를 선정한다.

또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개발된 선수분석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야구팬들로 하여금 시즌 내내 선수들이 겪는 긴장과 스릴을 그대로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에는 작년에 이어 카스포인트로 2012년 프로야구를 총정리하는 시상식인 ‘2012 카스포인트어워즈’가 개최된다.

카스포인트 및 카스포인트어워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프로야구 개막 이후 카스포인트 사이트 (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 자리에 모인 야구계 거장들 (C) 카스포인트 조직위 제공]

강산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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