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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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코 대걸레 미션 수행, 같은 미션 다른 결과 '극과 극 디자인'

기사입력 2012.02.29 11:48 / 기사수정 2012.02.29 13:10

방송연예팀 기자

▲ 프런코 대걸레 미션 ⓒ 온스타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프런코의 도전자들과 개그맨들이 똑같이 대걸레를 가지고 각기 다른 의상을 만들어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이하 프런코4)'에서는 '철물점에서 찾은 소재들을 활용해 의상을 디자인하라'는 미션이 진행됐다.

이는 KBS 2TV '개그 콘서트'의 패션 넘버 5가 출연했던 스페셜 프로그램 '프런코4s'와 동일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개그맨들과 도전자들의 미션 재료는 같았지만 결과물은 극과 극이었다.

방송에서 도전자 김경미는 대걸레를 활용해 에스닉한 프린지 장식의 미니드레스를 만들어 심사위원들은 "대걸레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기발한 디자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른 도전자 김혜란은 목장갑의 빨간 부분을 이용해 드레스의 앞 부분을 장식했다.

반면 개그우먼 박나래는 대걸레를 가발로 활용해 심사위원들에게 큰 웃음을 줬지만 최하점을 받아 탈락했고 허안나는 목장갑 수십 켤레를 부착한 스커트를 제작해 움직일 때마다 출렁이는 실루엣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디자이너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듯", "너무 웃기다", "개콘 패션 넘버 5 굴욕이다", "천부적인 재능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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